살아가는 이야기 472

시어머니와 이별하면서 작은 결혼식, 간소한 장례식에 대한 생각

시어머님 돌아가셨다며 장례식장과 발인 내용이 든 부고를 알린 곳은 네 곳이었다. 친정부모님, 꼭 알려야 할 사연이 있는 선배와 후배 각각 한 사람씩, 그리고 학교. 페북과 카톡 대문에는 그저 소식만 간단히 올렸고 장례식장 어디냐는 물음에도 처음에는 대구에 계신분들께는 장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