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희는 시어머니께서 지난주에 병원에 입원 하셔서 안타까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든 여섯의 연세에도 정말 건강하셨는데....
단순히 기력이 떨어진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인지 검사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저희들 마음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머니, 얼른 일어나셔야죠? 어머니 이러고 계시면 아범 울어서 안되요. 엄마 엄마, 하면서 매일 운다니까요?”
“얼라가 울그러?”
“애기 아니어도 울어요. 아범이 어머니 얼마나 사랑하는 지 어머니도 잘 아시잖아요? 얼른 일어나셔야 해요, 아셨죠?”
직장에 다니는 저인지라 주말 이틀 동안 어머니 병실을 지켰는데 그래도 조금은 기력을 회복하셨는지 제 말에 대답도 하시지만...
저희 어머니의 회복을 여러분들도 빌어주세요.
이런 와중에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해 블로그를 찾은 것은 방송 프로그램 홍보 때문입니다.
대구방송(TBC) 홈페이지의 일부분입니다.
)
위의 사진에 붉은 색 타원 속 잘 봐주세요.
멘토 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한다고 했었던 거 기억하시죠?
비록 저의 활동은 프로그램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시고 멘토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참여해 주십사 하는 바램입니다.
1, 2부로 11월 9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1부가, 그 다음 주 수요일 16일 같은 시간에 2부가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주변 분들께도 홍보 많이 해주시고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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