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만 더 - 오은영
왼손을 펴고
한 뼘을 재어 봐.
10cm도 안되는 짧은 길이지?
하지만 난,
고만큼 더 멀리 바라 볼테야.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도록.
그 다음엔
고 만큼 더 높게 뛰어 볼 테야.
푸른 하늘이 가까이 내려오도록.
마지막엔
고만큼 마음 속 울덩이를 깊이 파야지.
내 꿈이 그 안에서 도 크도록.
내가 자라면
고 한 뼘도 따라서 자랄 거잖아/
잘 지내시죠?
지금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 이야기는 식상하다고요?
시인의 말처럼 거창하게 말고 한 뼘씩 한 뼘씩 나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시간들....
꿈을 만들어가는 시간들의 행복.^^ 제 꿈의 열매 중 하나인 대구알먹방. 공중파에서 나를 찾지않으니 내가 방송을 만들어뿌지 뭐, 라는 농담같지만 절실했던 꿈을 이루가는 중이라 감히 행복하다 말합니다.ㅎㅎ
대구알먹방 2회 대구mbc라디오 fm모닝쑈 진행자 김묘선씨와의 방송을 팟캐스트로 들어보세요.
http://chilp.it/7a7836
김묘선씨가 전하는 꿈의 응원을 선물로 드립니다.^^
'시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친구에게 편지 한 통 보내보아요.^^ (0) | 2013.11.08 |
---|---|
청춘 - 사우엘 울만 (0) | 2013.10.17 |
대구로 음악 여행 오이쏘오~~<독일음악. 수작걸다>에 초대합니다.^^ (0) | 2013.08.07 |
부부의 날은 22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아~~~~ (0) | 2013.05.21 |
함께 타야 하는 시소를 즐겨보아요. (0) | 201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