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간이역에 서는 기차처럼- 고미경 밖에 보슬비가 온다고, 봄꽃보면 나를 먼저 떠올릴 것 같다는 문자에 감동하고 설레며 <스무살 인생>을 펴고 읽은 시입니다. -뭐 하세요? 로 시작하는 이 시 뒤에 적어 놓은 저의 글을 읽으며 혼자 빙그레 웃었지요. 어제 저녁 문자를 새벽 한 시가 넘어서야 봤는데... <-문자도 못 보.. 시와 이야기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