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글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며 바보가 된듯

착한재벌샘정 2004. 2. 29. 23:34
 

한 때는 총기가 참 있는 사람이라 자부했었는데^_^

이곳으로 이사를 온 후 바보가 된 것 같습니다.

 

차츰 이 곳에 적응하며

옛집에서 약속드린 것 처럼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월의 마지막날, 그것도 몇 분을 남긴 이 시간에서야

겨우 이곳을 찾아 왔답니다.

 

사랑과 행복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집이었으면 합니다.

 

처음이라 글을 옮겨왔다 지우기를 몇 번했는데

혹시 그 글들이 자동으로 독자님들의 메일로

전해져 누가 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옆의 이미지는 예슬이가 그려준 저의 캐릭터랍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 새 칼럼의 첫 이미지로 골랐습니다.

 

칼럼 식구분들, 모두 사랑해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