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이야기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착한재벌샘정 2013. 2. 3. 20:03

정말 우연하게 만나게 되는 시도 있네요. 스무살 인생으로 국군방송 출연으로 서울가는 기차 안인데, 방송외에 오늘 만나게 될 분 중 출판사 부키와 리수 사장님을 떠올리면... 저절로 "좋은 사람,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폰으로 '당신은 좋은 사람'으로 검색을 했더니...보물같은 시와 만나게 되었네요.^^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잔잔한 미소를 잃지 않는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내가 필요할 땐 언제나 곁에 있어 준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 입니다.
날마다 안부를 물어주고 염려 해 주는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내게 늘 관심을 가지고 마음 써 보아 주는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때로는 위로와, 때로는 칭찬과
때로는 날 바로잡아 주는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언제나 한결 같아서 늘 변함없이 좋은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궂은 일이나, 슬픈 일이나, 기쁜 일이나 항상 같이 하는 당신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때로는 아는 사람, 때로는 둘도 없는 친구,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이 되어 주는 당신은.....!

아~ 나도 당신처럼,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다음 카페 4050 미소공감 회원의 자작시입니다.)

제가 복많은 사람이란 말을 자주 하는데 그 중 사람 복이 참으로 큰데 두 분은 제게 너무도 큰 복이 되어주셨지요.
여러분들께도 이름이나 얼굴을 떠올리면 좋은 사람이란 말이 생각나는 분들 계시죠? 이 시로 여러분들의 마음 전해 보세요.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따듯한 날, 오늘이 좋은 날이시기를...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겠지만 외출시 컵 가지고 다니기..^^

(서울 가는 기차 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