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투표소에 두 번 가서 인증샷 두 번으로 화보 찍은 사연

착한재벌샘정 2012. 12. 19. 13:30

 가난한 사람은 절망하게 되고 절망한 사람은 투표하지않는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면 그건 민주혁명이 될것이다.
-마이클 무어-"

꽃씨 -안오일

꽃씨는 알까요?
아주 조그마한 자기 몸이
딱딱한 땅을 뚫게 되리란 걸

꽃씨는 알까요?
아주 조그마한 자기 몸이
세상을 물들이는 꽃이 되리란 걸

꽃씨는 알까요?
정말 정말 조그마한 자기 몸이
꽁꽁 닫힌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는 열쇠가 되리란 걸///

강추 강추!꼭 투표하자는 만화입니다. 이 만화도 꼭 보시고 투표도 꼭 하세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588481

 

이른 아침부터 카톡과 문자, 페북, 트위터에 위의 글을 올리고 투표하러 갔었습니다. 투표를 하고 찍은 인증샷이에요.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집으로 와서 다시 카톡과 문자. 페북,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렸는데...

헉, 빨간색은??

쌤~~ 왜 하필 빨간색이에요?

등등의 답글이....ㅠㅠ

얼른 옷을 갈아 입고 추위를 불사르며 다시 투표소 앞으로 가서 인승샷을 다시 찰칵.^^

 

 

ㅆ더

그리고 다시 인증샷을 올렸어요.^^ 2004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저희 반 반장이었고 저에게는 영원한 반장인 수진이와 나눈 문자를 캡쳐하여 다시 널리 널리~~~~ㅎㅎ

 

 

그리하여 능력자에 의해 화보로 탄생을 했답니다.^^

 

투표 덕분에 화보까지 찍는 호사를 누리네요.^^

그리고 아차 싶어 다시 열심히 돌린 곳은 이것입니다.

<투표 용지는 세로로 길게 접으세요. 꼬옥~~~ 가로로 접으면 인주가 다른 후보에게 묻을 수 있어 무효표가 될 수 있어요.^^ 이미 투표 하신 분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주세요.>

그랬더니 가긴 가야겠는데 언제 가지.... 하던 친구 드디어.

<알았어 간가 가>라는 문자를 보내왔네요.^^

모두 모두 투표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