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독자 리뷰를 이렇게 까지나 올려야 되는 거예요?ㅠㅠ

친구들에게 독자 리뷰 좀 올리라고 했다가 저를 밥맛이라 부르는 친구의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그 글을 본 제자가 오늘 제게 보낸 문자는...

"쌤, 독자 리뷰를 이렇게 까지나 올려야 되는 거예요?ㅠㅠ"

물어 찾아가 본 리뷰는... 제자가 허걱, 이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ㅎㅎ

 

http://blog.yes24.com/document/6969405

 

그 분의 개인 블로그도 찾아가 보았더니 책에 대한 정도들이.. 함박 눈을 맞은 것 같았어요.

 

httP://blog.naver.com/kindlyhj

 

제자에게 다시 답장을 했습니다.

"낯선 독자로 부터 너무 큰 선물을 받았지만... 그저 단 한 줄의 느낌도 쌤에게는 너무 고맙고 행복해. 안써도 돼, 라고 말하지는 않겠어. 쌤 솔직한 거 알지?ㅎㅎ"